아래 내용은 FX보드 사이트의 게시판 내용 펌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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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정리좀 해서 올리려고 했더니 시간이 안돼 미루다 미루다 계속 늦어졌군요.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것 같아 그냥 말로 주저리 써보려 합니다.
그리고 외부 컴퓨터를 이용하다 보니 차트에 적용한 스크린샷은 불가능할듯 싶군요..
플랫폼이 안깔려있어서...
일단 피보나치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은 아래 언더테이커님이 설명해 주셨으니 생략합시다.
간단히 말하면 피보나치라는 학자가 자연현상 속에서 찾아낸 비율로
1 1 2 3 5 8 13 21 ........... 이런 식의 숫자 나열에 근간하고 있습니다.
피보나치 기법을 외환시장에 적용하는 데에는 조정이론이 기본 바탕이 됩니다.
다른 어떤 금융시장보다 추세에 의한 움직임이 강한 외환시장에서 한번 추세가 결정되면
일정 기간 동안 꾸준히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한번 형성된 이후
그 방향으로 쭈욱 가는 것이 아니라 일정 부분 조정을 거치면서 진행하게 되죠.
여기에서 가장 신뢰성 있는 이론이 엘리엇 파동 이론 등 몇몇 파동이론입니다.
피보나치 이론도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구요.
핵심을 말해보자면 일련의 추세가 형성된 이후 가격의 움직임은 파도가 치듯이 추세대로
쭈욱 움직인 뒤에는 약간의 추세 반대 방향으로 숨을 고르며 조정을 보인 뒤에야 재차 추세대로
힘을 내 움직인다는 거지요. 우리가 좀 더 높이 뛰어오르기 위해서는 무릎을 굽히고 몸을 낮춰
도움닫기를 제대로 할 수 있는 힘을 얻어야만 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스프링도 꾸욱 밑으로 눌러줘야 더 위로 높이 튀어오르듯이요..
이를 실전에 적용하려면 일단 추세를 파악해야 합니다. 지금이 상승 추세 구간인지, 하락 추세 구간인지,
추세가 없는 횡보 구간인지를 우선 파악해야 합니다. 이 중 횡보구간이 아닌 추세 구간이라면 이러한
조정 이론을 적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상승 추세라고 판단된다면 이러한 상승 추세에서 한번의 상승파가
이루어진 뒤에 어느 정도의 조정을 거친 뒤 재차 상승에 나설 것인가? 를 찾는 방법 중 가장 정확한 것이
피보나치입니다. 제가 알기론 외국의 전문 트레이더들이나 대형은행 딜러들도 피보나치를 맹신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무튼 이를 차트에서 확인하려면 먼저 피보나치를 그려봐야겠지요.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뚜렷이 드러나는 한번의 추세파동의 저점과 고점을 피보나치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이사이에 각각의 비율로 피보나치 선들이 생기지요. 상승 추세의 경우 피보나치를 이전의
주요 저점에서 최근의 주요 고점으로 연결하면 가격이 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 조정을 보이다 피보나치의
선 부근에서 조정을 마감하고 재차 상승 추세를 이어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23.6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거래를 자제하시고 38.2나 50.0, 61.8 정도가 매매에 적당하지요.
기본적으로 과거의 움직임이 피보나치 선들에서 큰 변화를 야기하게 그렸다면 최근의, 앞으로의 움직임에서도
매우 높은 정확도를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피보나치를 매우 좋아합니다. 저의 가장 큰 매매 판단의 도구라고도 할 수 있지요... 많은 주요 트레이더와
외국의 대규모 자금 운용책들이 쓰고 있는 툴이기에 실제로도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차트를 보고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실제 각 레벨에서 물량이 급증하게 된다는 거지요.
피보나치를 가지고 설명하자면 한달도 모자랍니다.
밖에서 급히 적어보느라 앞뒤가 안맞는 듯도 하지만 대략 이해가 되셨다면 많이 그려보시는 것밖에는 답이 없을것 같군요.
댓글로 질문을 달아주시면 자세히 설명해 드리지요.
시간이 넉넉치 않은 삶을 사느라 더 깊은 설명을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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